난 음료수보다 우유를 더 좋아한다.(어린애처럼;) 그래서 매점에서 맨날 우유를 사 먹는데 지금까지는 주로 "생큐" 우유를 먹었는데, 학부식당에서 "바나나는 원래 하얗다"를 마시게 된 이후로는 거의 그것만 마시고 있다.
"바나나는 원래 하얗다" 가 옛날에 치토스를 떠 올리게 하는 이벤트를 하나 하고 있는데, 그것은 바로 하나 더 주는 이벤트. 뚜껑 뒤에 "바하 한 번 더" 라고 써 있으면 바하 한 병이랑 바꿀 수 있는 것이지.
그저께 매점에서 바하 한 병을 샀는데, 뚜껑 뒷 면에 "바하 한 병 더" 가 써 있던 것이다.
오오. 나에게 이런 행운이! 하고 나중에 목 마를 때 바꿔 먹기 위해 잘 보관하고 있다가,
그 다음 날, 매점에서 그 뚜껑을 주고 한 병을 또 가져왔다.
근데, 뚜껑을 따 보니.... 또 "바하 한 번 더" 가 써 있었다.
오오. 두 번 씩이나 "한 병 더"가 나오다니~
저녁에 매점을 가서 그 뚜껑으로 또 한 병을 집어 왔다.
설마 이 번에도 "한 병 더" 이겠어. 하고 따 봤더니 ...
또 "한 병 더"가 나왔다. 3번 연속인 것이다.
지금 그 "한 병 더" 뚜껑은 책상 위에 있다. 내일 학원 가면서 또 바꿔 먹어야겠다.
근데 매점에 있는 "바나나는 원래 하얗다"는 다 "한 병 더"가 있는 건 아닐까?
설마...

(
0)

(
0)